LG디스플레이가 2023년 12월 18일 유상증자를 발표했습니다.

유상증자란?
유상증자는 기업이 새로 주식을 발행해 (신주 발행) 주주로부터 자금을 받아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주식을 새로 발행해서 파는 거지요. 주식을 팔아서 받은 현금을 자본금으로 가지게 되는 거구요. 유상증자를 하면 새로 발행한 주식 수만큼 발행 주식 수가 늘어나고, 받은 현금만큼 회사 자산/자본도 늘어납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 기업은 유상증자를 할까요? 기업은 유보금이 부족하거나 추가로 대출을 받기가 어려울 때, 또는 높은 이자로 인해 채권 발행이 어려울 때 유상증자를 결정합니다.
유상증자를 하게 되면 주식수가 늘어나, 기존주주들의 지분률을 희석시키게 되고, 기업이 자금이 부족하다는 의미이므로 좋은 뉴스로 읽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증자한 자본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를 달리 읽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 공시 내용

- (발행주식수) 보통주식으로 약 1억4천주(142,184,300주)를 발행합니다. 기존 발행주식수(357,815,700주)의 약 39.7%에 달하는 상당한 수로 보여집니다.
- (조달목적) 4번항목을 보시면, 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으로 각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보자면, 시설자금에 대한 부분입니다. 약 4,000억원 가량의 자금이 시설 투자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네요.
"금번 유상증자를 통한 공모자금 중 4,159억원은 중소형 OLED 등 수주형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및 미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 LG디스플레이 공시자료 중
- (증자방식) 기존 주주들에게 먼저 배정하고, 남는 주식은 일반공모로 진행합니다.


- (예정발행가) 주당 9,550원으로 신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정발행가여서 실제 발행가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2월29일에 확정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24.1.19 기준) 주가는 13,030원입니다.
- (예정조달자본금) 발행되는 주식 142,184,300주 X 9,550원(예정) = 1,357,860,065,000 약 1.4조원이 조달될 예정이고, 그 사용 예정처는 위에 말씀드린 자금조달의 목적을 참고하시며 됩니다. 현재 시가총액이 4조 6,623억원(`24.1.19 기준)과 비요해서 보면, 시가총액의 거의 30%에 가까운 금액이네요.
-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 0.3178939325 즉, 만약 196주를 가지고 있다면, 196 X 0.3178939325 = 62.31 , 62주에 대한 신주를 배정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기겠네요. 62주 X 9,550원(예정) = 592,100원을 납입해야하구요.
- (청약예정일) 구주주의 경우 `24년 3월 6일~7일이 청약예정일이니, 청약 의사가 있으시면 유의해야겠습니다.
- (신주배정기준일) `24년 1월 26일에 LG디스플레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게 됩니다.
- (납입일) `24년 3월 14일에 주당 9,550원씩 계산한 납입금을 납입해야합니다.

- (신주인수권양도여부) 기존주주가 받게되는 신주인수권을 행사하지 않고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 투자설명서
`24년 1월 18일에 공시된 유상증자관련 투자설명서의 요약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 사업 환경 및 구조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LG디스플레이/투자설명서/2024.01.18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dart.fss.or.kr
1. 사업위험
가. 국내외 경기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위험
- 금융 불안 심화, 지정학적 리스크, 통화긴축의 여파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 둔화
- 디스플레이 산업은 전방산업의 제품 수요가 경기변동에 따른 소비심리의 영향을 받음.
- 당사의 해외매출 비중은 2023년 3분기 기준 약 96.8%
- 향후 글로벌 경기 변동에 따라 당사의 매출 및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큼
나. 전방산업(TV, IT, Mobile 등) 성장 둔화에 대한 위험
-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전방산업인 TV, 노트북, 모니터 및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의 업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TV, 스마트폰 등 IT 제품의 수요가 상승하였지만 2021년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며 글로벌 TV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
- 2017년 이후 지속 성장세를 이어오던 글로벌 TV시장 판매량은 2021년 전년 대비 약 5.3% 감소
- 팬데믹 수요 촉발 이후 전자제품 교체 사이클 지연으로 2022년에도 전년 대비 약 5% 가량 감소하며 역성장을 지속
- 2023년 글로벌 TV 시장 판매량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럽의 TV 수요 축소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은 OLED가 LCD를 대체하면서 OLED 패널 시장 규모 확대와 중소형 OLED 패널 위주의 신규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set 수요 감소로 그 성장세가 둔화
- TV, 스마트폰 등의 전자제품은 이미 보급화가 상당 수준 진행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기술을 탑재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지 않을 경우 전방산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 있음
-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전방수요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당사는 2022년 2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 및 영업적자를 지속하고 있음
- 최근 6개 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적자는 4조 7,653억원이며, 현재 시점에서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수익성의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다. LCD 패널가격 변동 위험
- 디스플레이 패널 산업은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주기적으로 LCD 패널가격이 변동하게 되며 이는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의 수익성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
-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으로 전반적인 수요가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패널 공급업체의 가동률 조정에도 LCD 패널 가격은 2023년 10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향후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도 예상
라. 중국 업체의 공급확대에 따른 경쟁심화 위험
- 현재 당사를 포함한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
- 중국 기업들의 빠른 시장점유율 상승은 경쟁심화의 요인
- 현재 국내 업체들은 OLED와 같은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 생산으로 중국기업 대비 높은 수익성을 유지
- 중국 업체들은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중소형 OLED에도 대규모 투자를 집행
- 특히 스마트폰용 OLED 시장에서는 미·중 무역갈등 지속으로 중국 내 자국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애국소비'가 성행
- 이에 따라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및 OLED 채택 비중이 증가
- 향후 중국 정부의 지원 등을 바탕으로 한 중국 패널업체의 공급 확대는 디스플레이 패널산업의 경쟁을 심화시키고 공급과잉 상태를 유발할 가능성
- 판가 및 당사의 시장 점유율 하락을 유발하여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마. 환율 변동 관련 위험
- 당사는 높은 해외 매출 비중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환율 변동과 글로벌 경기 동향에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구조
바. OLED 산업 관련 신규 투자 위험
- 2022년 전세계 OLED 패널 시장규모(금액기준)는 424억 달러를 기록
- 2023년 예상 시장규모는 406억달러로 2022년 대비 약 4.2%의 역성장이 전망
- OLED 패널 시장 수요의 점진적 회복과 동시에 TV와 스마트폰 이외에 IT, 차량 등에도 OLED 채용 비중이 늘어나면서 2024년 예상 시장규모는 7.9% 증가한 438억달러로 전망
- 장기적으로 OLED 패널시장은 2027년까지 약 52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당사가 시장우위를 가지고 있는 대형 OLED 패널시장 또한 2027년까지 약 144억 달러 규모로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당사는 고부가가치 OLED 시장에서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소형 및 대형 OLED Fab 설비투자를 진행중
- 초기비용이 높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특성상 신규업체의 시장 진입이 어려워, 당사와 같은 시장선도업체가 기술 및 수율 안정화에 따른 경쟁우위를 점하는데 유리
-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신규투자가 감가상각비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초기 생산 안정화 과정에서 당사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사업 구조 전환 과정에서 LCD TV 패널 생산을 축소하면서 당사의 매출이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으며, OLED의 침투율 및 시장 성장속도에 따라 당사의 투자비용 대비 수익 확대가 지연될 수 있음
- 당사는 2022년 2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시현하고 있어, 설비투자를 위한 외부 자금 조달이 증가
-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 본 건 유상증자 및 신디케이티드론 외에 당사가 계획하고 있는 추가적인 대규모 자금 조달은 없음
사. 신기술 및 연구개발인력 관련 위험
- 전자부품 산업은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High Technology 산업
- 당사의 연결 기준 2023년 3분기말 연구개발비는 약 1조 8,2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1.3% 감소한 규모이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13.1% 수준
아. 환경 및 안전 관리 관련 위험
자. 정부 정책에 따른 국내 시장 수요 변동 위험
- 디스플레이는 ICT 시장의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경쟁력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5월 당면한 과제를 민관이 함께 대응하여 기존에 없는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2027년까지 세계 1위 탈환을 비전으로 하는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을 발표
- 그 일환인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개정안에서는 기존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등 3개 분야로 한정됐던 국가전략기술 범위에 디스플레이를 추가하여 세제혜택을 제공하고자 함.
- 다만 정부의 계획과 달리 지원정책이 지연되거나 지원규모가 축소되는 경우, 또는 이러한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불경기로 당사의 연구개발 및 투자활동이 확대되지 못할 수 있음
차. 납기 준수 및 매출처 요구사양 충족 실패 위험
2. 회사위험
가. 당사의 매출 및 수익성 관련 사항
- 2023년 3분기말 연결 기준 당사의 매출액은 약 13조 9,349억원, 영업손실 약 2조 6,419억원, 당기순손실 약 2조 6,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1% 감소하였으며,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 적자폭이 각각 118.5%, 138.5% 확대
- 계속되는 경기 침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전방 수요 개선이 지연
- 소수 매출처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아, 매출처의 제품 전략 변화 등에 따라 매출액 증감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음
나. 판관비, 연구개발비 및 영업외손익 관련 현황
- 판관비 및 연구개발비는 2023년 3분기말 연결 기준으로 2조 1,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
- 전체 매출액에서 판관비 및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3분기말 연결 기준 15.2%로 전년 동기 12.5% 대비 증가
- 2022년 12월 국내 LCD 패널 생산 철수에 따라 대형 OLED 부문을 별도 현금창출단위로 분리하였고, 분리된 현금창출단위에 대해 자산 가치 손상징후를 평가하였는데 전방 수요 부진 등 보수적 시장전망을 반영하여 1조 3,305억원의 손상차손을 기타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하였음
- 향후 LCD 패널 사업 완전 철수 등 당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 중대한 변동이 발생할 경우, 이에 따른 손상차손 추가 인식이 발생할 수 있음
다. 재무안정성 관련 위험
- 2023년 3분기말 연결 기준 총차입금은 17조 5,564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6.5% 증가
- 계속되는 영업적자로 인해 현금창출력이 약화
- 부채비율은 2023년 3분기말 322.2%로 전년말 대비 106.9%p 증가
- 당사의 2022년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2022년)' 내 전자, 영상 및 통신장비업 산업평균인 44.4% 대비 5배 가량 높은 수준이며, 유동비율 및 차입금의존도 역시 업종평균 151.0% 및 11.7%에 비해 열위한 수치
라. 현금흐름 관련 위험
- 연결기준 총 영업활동 현금흐름(OCF)은 2021년 전년 대비 증가한 이후 2023년 3분기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 중소형 OLED 패널 출하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가동률 조정에 따른 재고 최소화 노력 및 CAPEX 투자 규모 축소를 통해 재무안정성을 제고하고자 함
- 그럼에도 영업현금흐름을 상회하는 대규모 CAPEX 투자 지속으로 재무부담이 확대되어 단기간 내 유의미한 수준의 차입금 감축은 어려울 수 있으며, 현금흐름의 개선이 지연될 경우 유동성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
- 업황 악화에 따른 손익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적절한 수준의 투자 집행과 재무활동을 통해 2020년~2023년 3분기 기말평균 3.1조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유지하고 있음
- 그럼에도 패널시장 내 수급상황으로 인한 판가 하락 및 경쟁강도 심화 등이 발생할 경우 현금창출력 약화 및 투자부담 가중으로 당사의 현금흐름 악화 및 재무안정성 저하를 유발할 가능성이 존재
마. 재무안정성 저하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 위험
- 한국기업평가(주)는 2023년 05월 11일, 한국신용평가(주)는 2023년 05월 18일, NICE신용평가(주)는 2023년 05월 19일에 당사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변경
바. 재고자산 관련 위험
- 전방산업인 전자제품 및 IT기기 산업의 경우, 기술의 급격한 변화로 인하여 각각의 제품 수명주기가 더욱 짧아지고 있는 상황
- 전방산업의 수요 변화에 따라 그 부품의 수요는 2~3배로 증폭되어 나타나는 특징
- 2023년 3분기말 연결 기준 재고자산은 3조 3,4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하였는데, 이는 연말 수요 대응을 위한 선제적 재고 확대에 기인한 것
- 재고자산 회전율은 2020년 10.2회, 2021년 8.9회 2022년 8.0회 및 2023년 3분기 6.2회를 기록하며 전방사업 부진에 따른 매출 둔화로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2022년 산업평균 재고자산 회전율인 8.9회 대비 낮은 수준
- 수주형 사업 중심으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요 고객사의 전방제품 생산 계획에 따라 제품 납품을 진행하여 재고자산 과잉투자를 방지할 예정
- 전방산업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납품 예정 물량과 실제 물량에 차이가 발생하는 등 당사의 영업 수익성 개선이 지연될 경우 재고자산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결과 당사 재고자산 회전율이 더욱 저하될 수 있음
사. 매출채권 회수 지연에 따른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악화 위험
- 2023년에도 전방 수요 부진 장기화 및 IT 교체 주기의 증가가 지속되면서,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조 9,3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 감소
- 매출채권 금액 또한 2조 3,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
- 과거기간 동종업계 대비 매출채권회전율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향후 매출처의 영업환경 악화, 주된 거래처와의 거래관계 악화 등이 발생하여 매출채권의 회수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거래처의 대금 지급 능력 저하로 매출채권 회수가 지연되어 고령화된 매출채권이 발생할 경우 자금흐름이 악화될 수 있으며, 이는 당사의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아. 환율 및 이자율 변동 위험
자. 특수관계자 거래 위험
- 2023년 3분기말 연결 기준 LG전자(주)를 포함한 특수관계자에 대한 매출이 약 2조 3,177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13조 9,349억원 가운데 약 16.6%를 차지하고 있음
차. 그룹 현황
- 당사가 속한 LG그룹은 2023년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규모 기업집단 중 4위로, 2023년말 기준 총 63개 국내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자, 화학, 통신, 기타 및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LG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로서 2023년 3분기말 기준 구광모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41.7%의 지분을 보유한 (주)LG가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형태로 주요 계열사를 안정적으로 지배하고 있음
- 당사의 최대주주인 LG전자(주)는 LG그룹 전자부문의 최상위 계열사로 증권신고서 제출 전일 기준 당사의 지분 약 37.9%(135,625,000주)를 차지
카. 지식재산권 관련 분쟁 및 소송 관련 위험
- 연구개발 역량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였을 때 지적재산권과 특허 기술은 매우 중요하게 작용
- 2023년 9월 30일 기준으로 국내 27,275건, 해외 33,662건의 누적 등록 특허가 있으며, 2023년 3분기 국내 특허 1,782건, 해외 특허 1,662건 등을 취득
타. 소송, 제재 및 우발채무 현황
- 2023년 3분기말 기준 당사는 기타 LCD 패널 업체들과 담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에 피고로 계류되어 있으나, 현재 제기된 본 소송들의 최종결과를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없음
- 당사는 종속기업에 대한 수출거래와 관련하여 발생한 매출채권에 대하여 KDB산업은행 등과 USD 1,000백만(원화환산금액: 1,344,800백만원) 한도의 할인 약정을 체결하고 있음
- 이와 같이 당사가 부담하고 있는 우발채무는 단기간에 현실화되어 당사의 재무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변동을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
- 그러나 향후 우발채무가 현실화될 경우 당사의 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당사가 관계 당국으로부터 받은 제재 등은 당사 경영 평판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파. 재무제표 심사 및 감리 착수 관련 위험
3. 기타 투자위험
가. 최대주주의 청약 참여율에 따른 지분율 변동 위험
- 증권신고서 제출 전영업일 기준 당사 보통주의 최대주주는 LG전자(주)(37.90%)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7.91%
- 금번 유상증자에 있어서 최대주주인 LG전자(주)는 2023년 12월 19일 특수관계인의 유상증자 참여 공시를 통해 초과청약 20%를 포함한 신주 120%에 대해 참여를 결정
- 최대주주가 초과청약분을 모두 배정받을 경우, LG전자(주)는 금번 유상증자에서 51,737,236주를 배정받을 예정
- 다만 초과청약에 대한 배정은 청약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 한편, LG전자(주)의 당사에 대한 지분율은 금번 유상증자 이후 37.47%로 0.43%p. 하락할 예정
- 이처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유상증자 참여수준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변동될 수 있음
나. 신주의 환금성 제약 및 주가 변동에 따른 손실위험
- 금번 유상증자 청약에 참여하여 신주를 배정받을 경우 신주의 추가상장일까지 환금성에 제약이 있으며, 청약 후 추가상장일 사이에 주가가 하락할 경우 원금에 대한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
다. 증자방식, 청약절차에 대한 주의 및 주가하락 위험
- 금번 유상증자로 인하여 기발행주식총수 357,815,700주의 39.74%에 해당하는 142,184,300주가 추가로 발행 및 상장
- 동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과청약이 가능하므로 증자방식 및 청약절차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에 임하시기 바라며, 특히, 금번 유상증자는 증권신고서 제출 전일 기준 시가총액 약 4.6조원의 약 30% 수준에 해당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해 증가되는 주식의 물량 출회 및 주가희석화에 따른 주가 하락의 가능성이 있음
- 일반공모를 거쳐 배정 후에도 청약이 미달될 경우 공동대표주관회사가 자기계산으로 잔액인수하게 됨
- 청약 이후 실권주 발생으로 인해 공동대표주관회사가 잔액인수한 물량을 조기에 장내에서 대량 매도할 경우 일시적 물량 출회에 따른 주가 하락의 가능성이 존재하며, 인수한 실권주를 일정 기간 보유하더라도 동 인수물량이 잠재매각물량으로 존재하여 주가 상승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라. 주가하락에 따른 발행금액 감소 위험
- 주식시장의 급격한 상황 악화로 인하여 회사의 금번 유상증자 발행가액이 크게 하락할 경우 당사가 계획했던 자금조달 계획 등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할 경우 당사의 재무적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마. 일정 변경 위험
- 본 증권신고서는 공시심사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정정될 수 있으며, 투자판단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요내용이 변경될 경우 감독기관의 정정명령 등에 따라 제반 일정이 지연 또는 연기될 수 있음
- 관계기관과의 업무진행 과정에서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음
바. 분석정보의 한계 및 투자판단 관련 위험
- 금번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한 당사의 주식가치가 하락할 수 있음
- 본 증권신고서의 효력발생은 정부가 증권신고서의 기재사항이 진실 또는 정확하다는 것을 인정하거나 이 유가증권의 가치를 보증 또는 승인한 것이 아니며, 기재사항은 청약일 이전에 변경될 수 있음
- 또한 금번 공모를 위한 분석 중에는 예측정보가 포함되어 있음
- 투자자께서는 상기 투자위험요소에 기재된 정보에만 의존하여 투자판단을 해서는 안 되며, 다양한 방면에서 신중한 검토를 병행하여 독자적으로 판단하시기 바람
키움증권 리포트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company/1703028235187.pdf

네이버에서 유상증자 관련 증권사 리포트 찾아봤는데 키움증권 1건 있네요. 참고하세요.
깜짝뉴스! LG디스플레이 7개분기만에 흑자전환
2023년 4분기 깜작 흑자전환 뉴스가 나왔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1천31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1천206억원을 소폭 상회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7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천317억원 글로벌 경기 침체로 적자 행진을 이어가던 LG디스플레이가 7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경 공시를
n.news.naver.com
저는 내용 정리하면서, 물려있는 LG디스플레이 주식에 대한 고민이 더 커지네요. 꽤나 장기간 보유하고 있었는데, 점점 자신이 없어지네요.
* 본 게시물은 참고자료로만 사용될 수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